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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봉착한 中企 지원… 정부, 시중은행에 ‘고통분담 청구서’ 덧글 16 | 조회 51 | 2021-08-11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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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에도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자 금융당국이 고통분담 차원의 청구서를 내밀었다. 은행권은 이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만 내놓았을 뿐, 확답을 주지는 못했다. 한국경제에 미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9월 말 기한이 임박한 대출원금 만기와 이자 상환이 한 차례 더 연기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종 결정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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