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의 혀가 조소혜의 급소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아니! 왜 그렇게 놀라지요?박지현이 불러 놓고 강하영을 바라본다.조소혜는 자신의 관능이 더 이상 주체할 수 없는 한계에 왔다는 것을 알고그래! 그건 내 책임이야!몸만 예민한 줄 알았더니 감각도 예민하군!서진경이 달콤한 신음을 토한다.이민우가 다시 한번 다짐한다.강하영이 본격적으로 서진경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강하영이 미소만 짓는다.강하영은 박지현이 에로스의 계속으로 들어가는 자기 손길을 왜김혜순은 강하영이 갑자기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 바라본다.자! 이렇게 해봐!윤미숙은 한순간 자신의 머리가 텅 비어 간다는 충격을 느낀다.대답한 조소혜가 강하영의 눈치를 본다.강하영이 젖가슴을 어루만지던 손길을 주무르는 동작으로 바꾸며 말한다.서진경이 뜨겁게 말한다.윤미숙은 자신의 계곡에 끼어 있는 작은 섬유가 마치 덜 짠 행주 꼴이라는밍크나 피혁 제품은 백만원 단위에서 천만원 단위까지 있어그런데 왜 하지 말라고 그래?작은 천이 발목을 빠져나가면서 조소혜의 몸이 발가벗겨진 모습으로별 수 있겠어요?나 몰라!영업과 위에 부를 신설할 계획이야!왜 마음이 변했어요?강하영의 말에 서진경이 곱게 눈을 흘긴다.두 사람이 앉아 있는 객실은 한식이다.왜 그런 이상한 명령을 하지요?직설적으로 표현해 아가씨의 유학은 학자가 되기 위한 게 아닙니다.남자가 많아!. 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모양이야!서진경이 팬티와 함께 스타킹을 끌어내린다.리사 다른 매장으로 돌려줄까?박지현의 말뜻을 알아들은 강하영이 할 말을 잃는다.그런 상승효과까지 머리 속으로 계산하고 하는 행동이다.박지현이 뜨거운 눈으로 올려다보며강하영이 김윤경 귀에다 입에 대고 속삭이며 젖가슴 탄력을 살짝 쥔다.속삭인다.간다.난 그때 처음으로 알았어. 남자도 여자처럼 입과 혀끝으로 거기를!노팬티 차림이 드러난다는 것은 자기가 강하영을 몸으로 유혹할 속셈으로것을 알아차린다.하십니다.에메랄드 백화점은 비상장 기업이다.진동현이 리사 쪽으로 화제를 돌린다.그래도 젊은 녀석이라 어디가
박지현이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강하영의 어깨에 고개를 기댄다.속삭인다.조소혜가 입으로는강하영이 손끝으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에로스의 숲을 다시 한번정말이예요!처음 받아 기둥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 따라 유난히도 크게 느껴진다.봉사를 받는 사이다.강하영이 웃기만 한다. 김윤경이 곱게 눈을 흘기며 따라 미소 짓는다.진경 씨는 에메랄드 백화점 본점 하나에서 만도 한 해 수 억원씩의 돈이12. 에필로그강하영이 팔을 벌린다.말을 한 강하영이 빙그레 웃는다.소혜 요즘 변한 것 같애?나 열심히 할 테니까 이것 다른 애들에게 함부로 만지게 하지 말어!알아요!. 과장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있어요!네. 알겠습니다!두 사람이 앉아 있는 소파 탁자 위에 몇 장의 서류가 놓여 있다.그래서 리사에게 조소혜를 감시하라는 거야!바라보고만 있다.네! 아가씨!안돼! 난 지금 볼 카운트 2스트라익 3볼 상황의 타자야. 여기서 자칫멍해진 눈으로 강하영을 바라만 보고 있다.없어요!부끄러움으로 빨갛게 달아 오른 얼굴을 한 조소혜가 기어 들어가는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윤미숙이 강하영을 힐긋 쳐다본다.백화점 영업 업무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가져 보라고 했어!없겠군요!조소혜가 빠른 솜씨로 강하영의 옷을 벗겨 간다.강하영이 한 때 멈추어져 있던 계곡 속의 손을 다시 움직이며 조소혜를이민우가 약간 천박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팔과 다리에 힘을 넣으며바라보면서 이제 자기 속에 넣어 끝을 내어 주어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을받는 것처럼 이름만 파는지 어떻게 알어?남자에게 이상형인 유방은 무작정 거대하기만 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그때 리사 괜찮았어요?내가 그렇게 어수룩한 사람으로 보이나?그래서 관리과장으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 때문에 본격적으로 파고한 해에 30억원 이상 세금을 내지만 재산관리는 할아버지가 해 주셔!.벌거벗은 박지현이 어머니 무릎에 가로 안긴 어린 아기 같은 자세로그렇게 되면 자기는 진동현을 조정하고 진동현이 리사를 조정하면서 일이너무 중요한 비밀이라면 말하지 말어! 나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