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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하루, 돌아오다 덧글 16 | 조회 66 | 2023-10-03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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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해가 지고 하늘은 붉게 물들었다. 마을 사람들은 주말을 맞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나들이를 나섰다. 각자가 즐기고 싶은 장소로 향하는 사람들이 길을 채웠다. 작은 공원에는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다니고 부모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공원은 싱그러운 초록빛 잔디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가 자연 속에서 마음을 편히 느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호수에는 낚시꾼들이 모여있었다. 낚싯대를 던지고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평화롭게 느껴져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강물의 속삭임과 바람의 산뜻한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마을 근처에는 천연 목욕탕이 있었다. 한가롭게 온천에서 몸을 윤기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온천은 끝없이 흘러가는 물의 순환과 함께 마음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주었다. 목욕을 마친 사람들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며 돌아갔다. 이렇게 함께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다가 해가 서쪽 하늘에 닿자 저녁이 찾아왔다. 사람들은 속이 시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의 공간으로 돌아갔다. 이 하루처럼 평화로운 날이 그들의 일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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